[책] 블링크 - 제대로 낚인 기분 - 073

블링크 - 2점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황상민 감수/21세기북스(북이십일)
정말 유명한 책이던데, 나는 채 절반을 읽어나가질 못하겠더군요. 처음부터 시종일관 말장난에 불과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 이 따위 책을 일고 첫 2초만으로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나 보군요.

분명 저도 직관을 믿고 또 첫인상이나 느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다소 지나치다 싶을 정도죠. 사람의 경우는 첫인상 만으로 그사람과 친해지거나 그렇지 않거나를 알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37년을 살아오면서 적중확율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이건 조금 자기 합리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맘에 안들었던 사람은 친해지려는 노력을 안했을 테니 말이죠)

정확히 딱 꼬집어 뭐가 잘못되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그런걸 알아내려고 이 책을 들고 있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생각이었으니까요. 이책에 별 4~5개를 주는 사람이 부지기수던데.. 참으로 이해를 못하겠단 생각입니다.

암튼.. 중간에 집어 던졌습니다. 깨끗하게 봤으니 그나마 중고서점에 판매는 가능 할테고, 그럼 좋은일 하는데 쓸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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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인블루 | 2008/11/16 22:02 | ┏ 본대로 느낀대로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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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urung at 2008/11/16 23:31
^^ 저도 이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수 있는 소재인데, 이해하기 쉽게 각종 예시들을 들어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영화도 그렇지만, 일단 평가하기전에 끝까지 보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레인블루 at 2008/11/17 10:31
그러게 말이에요. 평가가 다들 좋다고 하던데.. 저는 참고 읽기 힘들정도이던데.. 우선 쌓여있는 다른 책들에 눈을 돌려야 할까봐요. 나중에 시간이 나면..
Commented at 2008/11/17 20: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Tuna at 2008/11/18 08:49
저 역시 중간에 쓰레기통에 넣었다는...
항간의 평가와 개인적인 평가가 가장 극명하게 어긋난 책 중의 하나죠.
Commented by 레인블루 at 2008/11/18 10:44
핫핫. 저만 이상한 놈(?)인줄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동지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게다가.. 어디서 많이 보던 아이디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 방문해주셔서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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