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1일
[책] 브라질에 비가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 035
![]() |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 ![]() 피터 나바로 지음, 이창식 옮김/예지(Wisdom) |
또한 거시경제의 흐름을 볼 줄 알게되면, 그 경제의 흐름에 따라 투자하는 종목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경기 사이클에 따라 투자하라는 건데, 요즘처럼 경기가 정점에서 하강을 하는 시점이라면 음식료주나 건강관리 부문이 유력하고, 그 다음에는 공익사업(전기/가스)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여전히 신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현대중공업 같은 주식을 추천하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종목 하나를 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 마침 가격이 오르고 있어 매수는 하지 않았지만 적당한 가격이 온다면 조금 사볼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유용한 격언들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 주식들을 거래하지 마라(리스크관리)
- 거래를 분석하고 특히 실패한 경험을 사랑하라
- 의심스러울 때는 관망하라
- 실적발표의 덫을 조심하라(실적발표의 시기에는 거래를 하지 마라)
- 타인의 조언과 최신정보를 무시하라
- 당신 주식의 근본적인 특징을 알아라. 수익성장율, 가격실적, 관리구조, 기관지분 등.
이외에도 다시 책을 펴보니 기억해 두어야 할 투자 지침이 꽤 많이 눈에 뜨입니다. 물론 약점은 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어떻게 읽느냐가 결국은 중요한 이슈가 될테고, 그에 대한 여러가지 지수들이 아쉽게도 이책은 미국을 기준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지수들과는 거리가 있어 조금 현실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책의 의의는 결국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흐름을 잘못 타거나, 추세와 역행하는 매매를 통해서는 수익을 얻을수 없다는 통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시골의사님이 가치투자의 시기는 끝났으며 이제 성장주 투자의 시기가 왔다고 하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 책에도 가치투자와 성장주투자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참고할만 합니다. ^^
거시적 관점을 갖지 못한 기초 투자자(가치투자자)는 반드시 두 종류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첫번째 함정은 전체 증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두번째 함정은 좋지 않은 부문에 있는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기초투자자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의아해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실제로 성장 투자자들에게 "추세는 친구다"라는 말보다 더 중요한 말은 없다. 그 이유는 성장 투자의 요점은 주가에 대한 옳은 인식이며, 증시 전체가 하락세에 있거나 투자한 부문의 인기가 없어졌을 때 가격이 급등하는 주식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 by | 2008/05/11 23:36 | ┏ 본대로 느낀대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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