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3일
[책] 스타일 - 032
![]() | 스타일 - ![]() 백영옥 지음/위즈덤하우스 |
물론 차이라면 그때는 참을수 없을만큼 지루하고 재미없었지만 지금의 작가들은 재미있다는 것일테죠.
톡톡튀는 문체하며, 지극히 현실적이다가도 때로 어이없을만큼 과장되게 묘사하기도 하는 패션계, 그리고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애담이 재미있습니다. 좀 아쉬운건 뜬금없이 성수대교 이야기가 나올때, 그리고 퍼즐 맞추듯이 그럴듯하게 전개되던 연애담의 급작스런 해피엔딩에 있다고 하겠죠(스포일러성이 있네요 죄송)
지나치게 가볍다거나, 얼개가 어떻고 구조가 어떻고 하는 비판을 받았다는데, 재미있으면 그만이지 소설이.. 그렇다고 이 책이 뭐 신문에나 실릴법한 그런 섹스묘사가 나온것도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
다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시골의사님은 '하이틴 로맨스'가 생각났다고 하면서 3시간을 꼬박 빠져들었다는데, 저는 조금만 덜 '하이틴 로맨스'스러웠으면 훨씬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by | 2008/05/03 22:58 | ┏ 본대로 느낀대로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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