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5일
[책] 슈퍼개미 박성득의 주식투자 교과서 - 029
![]() | 슈퍼개미 박성득의 주식투자 교과서 - ![]() 박성득 지음/살림 |
주식투자서를 본지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서점을 들렀다가 괜찮은것 같아서 메모해 두었던 책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저는 주식에 대한 이야기 보다 저자가 어려운 시절 자수성가 하는 과정과 횟집을 경영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더 많은 배움을 얻었네요.
무언가 생산적이고, 일의 규모를 키워가는 즐거움에서 생겨나는 고민과 스트레스는 엔돌핀을 만든다. 사람을 지치게 하기보다는 늘 열정으로 흥분시킨다. 그래서 나는 힘들때마다 그런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이 일이 내 가게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일했다.하튼, 박성득이란 분이 참 대단한 사람이란 느낌은 팍 와 닿습니다. 식당종업원으로 시작해서 특별한 교육기회 없이 이만큼의 식견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건 확실히 일반화 되긴 힘들거든요. 그의 어린시절부터 창업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기술해둔것은 꼭 한번 읽어둘만 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아 그렇다고 주식 이야기가 나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좋은데, 다만 제게는 가슴을 칠 만큼 특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책을 읽으면서 불현듯 드는 생각이.. IMF 이전에 주식으로 크게 돈을 벌었다가.. 다들 IMF로 큰 손해를 보고 시장을 떠나버린 친구들이 떠오릅니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은것 같아요. 반면 박성득이란 이 분은 그런 어려움을 배움의 과정에서 지불한 수업료로 생각했단 거죠. 그런 생각의 차이가 오늘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by | 2008/04/25 01:52 | ┏ 본대로 느낀대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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