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022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6점
피에르 바야르 지음, 김병욱 옮김/여름언덕
이 책에 대해서 별점을 매기는 것은 사실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별 하나도 아까운 책임이 분명한데, 사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해주었고, 독서보다는 그 책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것, 더불어 담론의 순간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책이기에, 어떤면에서는 별 다섯개도 아깝지 않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

중요한 것은 책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얘기를 하는것, 혹은 책들을 통해 자기 얘기를 하는것 - 이것이 아마 책들에 대해 잘 말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반 시간 정도면 어떤 책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어렵잖게 알아낼 수 있네. 형태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사실 6분이면 충분하네. 무거운 책의 진창속에서 생고생을 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는가?


중요한 것은 담론의 순간이며 책은 그 구실이거나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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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인블루 | 2008/04/07 00:27 | ┏ 본대로 느낀대로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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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ookino at 2008/04/07 00:30

제목 : [책]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책의 첫장을 넘길때 까지는.. 독서에 대한 일반적인 자세를 이야기 하는듯하여 좋았고.. 중간부터는 정말 이책을 왜 읽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니,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는 스스로의 독서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책으로 대하지 못하고, 때론 독서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버린것을 가끔씩 경험하곤 했습니다. 책을 읽지 않은 경우 담론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꼼수를 이야기 하는듯 하여 처음......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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