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18일
오픈마루의 두번째 공식서비스 - 스프링노트

오픈마루의 두번재 공식서비스 스프링노트의 동영상 시연을 봤습니다.
현재 클로즈베타 기간이라 사용해볼수 없는것이 아쉽지만, 동영상으로만 봐서는 서비스의 기능적인 면은 훌륭한것 같습니다. (스프링노트의 스프링이 봄을 의미 한다는 군요. 계절적으로 잘 맞기는 하지만, 저는 당연히 스프링으로 연결된 노트를 생각했거든요.)
대충 느낌을 정리하면,
- Google Docs, Zoho.com 이 생각나는 웹기반 문서작성 툴
- 위키형식의 협업 도구
- 위키보다는 빠르고 강력한 편집 기능
정도네요.
그렇다면 대상으로 하는 User층은 어떻게 될까요?
- 포탈의 까페를 사용하던 기존 동호회
- 학교동아리, 학회, 소규모 업체의 온라인 게시판, 또는 협업도구.
- 개인의 문서저장고 ( 저라면 Google Docs와 비교해보고 이렇게 사용하게 될듯)
제가 생각하는 한가지 걱정은 서비스의 컨셉 자체가 너무나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위키라는 단어가 무슨뜻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기업이나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이라면 자체의 인트라넷에 구성된 그룹웨어나 위키가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은 일반 작은 기업에서 과연 '협업'도구에 대해서 얼마나 필요를 느끼고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도 37signals 의 신선한 시도에 감동을 받고, 그런 신선한 시도가 유료서비스로 정착되는 미국의 롱테일 현상을 부러워 하지만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않는 국내의 현실상 이런 서비스가 일부 IT 인들에게만 찬사를 받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물론 기획단계부터 국내 서비스가 아닌 Global 서비스를 염두에 두었다면 적절한 시도가 될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
너무 뻔한 이야기 같지만, 저는 어쩐지 오픈마루의 서비스가 처음의 마이아이디 런칭때도 느꼈던 것 처럼, 너무 앞서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든 이제 그들의 두번째 활이 사위에 겨누어 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누군가는 앞서가야 하는 거구요. 블로고 스피어의 적극적인 지지를 등에업고 시작하는 그들의 두번째 서비스를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지켜봅니다.
태그 : 오픈마루 , 스프링노트 , 위키 , 웹 2.0
# by | 2007/03/18 19:38 | ┣ Internet scene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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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ocs를 좀 따라한거 같아서
지난번 MyID랑 비슷하게
계속 무언가를 따라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픈 마루에 너무 기대가 큰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