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04일
[후기] 무서운 네이버 -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를 다녀와서
3일전 화요일 싸이월드의 C2 발표회에 다녀온 분들의 기념품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걸 뒤로하고(아 C2 발표회는 왜 몰랐을까.. ) 토즈 강남대로점에서 있었던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포스팅에도 간단히 적었었지만, 저는 왜 선정된건지 궁금했는데, 저말고도 궁금하셨던 다른분께서 선정기준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해주셨었죠. 이람님의 대답은, 네이버 블로그를 잘 쓰시는분과, 네이버 블로그 시즌2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던 분들이라고 하셨는데, 글쎄, 아무래도 저는 마지막 참여자가 적을듯 하여 부랴부랴 추가했던 몇명중에 한명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출입구 즈음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자그마한 소녀같으신 분이 오셔서 명함을 건네십니다. 이분이 그 유명한 이람님이셨군요. 제 명함을 받고 웃으시는데, 왜 그러냐고 물으니 신랑이 예전에 다녔던 회사랍니다.(참 우리회사 출신들 유명도 하시니.. )
이람님과 UI 개발자분께서 발표를 진행했는데, 참 인상깊은 발표방식이었습니다. 보통은 프리젠테이션을 잘한다.. 하는 분들은 유창한 달변과 함께 정확하고 센스있는 액션등을 곁드리는 방식인데 이 두분은 간결하고 소박한 프리젠테이션을 하시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간혹 프리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들에게서 받게되는 '약장사'같다는 느낌이 없이 오히려 이야기에 믿음이 많이 가게 됩니다. 이전에 에델만 블로그 보고서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글이...
블로거 간담회에서의 이람님의 블로그 시즌2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녀온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너무나도 소상하게 소개되어있습니다. 링크로 소개를 한다면..
저는 간담회에서 네이버의 블로거 정책을 보면서
무서운 네이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미리야님께서 네이버가 무서운 이유를 정리해주셨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다음의 최근 행보들을 보면서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너무나 보수적이고 조용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들의 블로그 로드맵을 보면서 사실 더이상 할말이 떠오르지 않을정도 였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대기업의 서비스로서의 블로그라면 완벽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설치형이 가지는 대부분의 장점을 포용하면서도, 700만이라는 거대유저를 보유한 블로고스피어를 자체보유하고 있는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하나의 그들만의 장점이라면, 검색엔진, 그것도 시장을 과점하는 막강한 형태의 검색엔진을 보유하는것이 포털로서 어떤 형태의 장점을 가지게 되는것인가 하는점입니다. ( 에피소드4를 언급하면서 CCL과 협의를 통한 대중적 CCL을 선보이겠다, 그들의 검색엔진에서 펌블로그에 대해서는 검색순위를 조정하겠다는 식의 접근은 사실 검색엔진을 소유한 포털의 자신감이라고 봐야겠죠 )
그리고 또한가지, 윈도우 비스타 성공할수 밖에 없는 이유에서 류한석님이 지적했던것처럼 네이버는 사용자로부터 반보 앞서가는 전략, 소수의 얼리어댑터,파워유저 보다는 다수의 보통유저를 생각하는 전략을 취합니다.(모두에게 블로그를 이라는 그들의 모토가 이를 단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들의 전략은 어찌보면 평범하지만, 한편으론 인터넷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쉽사리 빠지기 쉬운 자기만족의 유혹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 이런 그들의 결정은 무섭도록 현명하고 냉철하며, 그렇기에 하루 1600만명, 165개국에서 접속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그들의 자신감어린 소개는 경쟁자들에게는 으스스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2에서 선보일 막강한 저작툴이, Performancing이나, 구글docs, zoho에 버금가는 독립된 저작툴로 소개되어 이글루스같은 원격 블로깅이 되는 서비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형태였으면.. 하고 쓰다보니, 이런식으로 하겠다고 했던것도 같고.. 흠...
이상 전체적으로 정신없는 후기였습니다.
태그 : 네이버 , 블로그 시즌2
이전에 포스팅에도 간단히 적었었지만, 저는 왜 선정된건지 궁금했는데, 저말고도 궁금하셨던 다른분께서 선정기준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해주셨었죠. 이람님의 대답은, 네이버 블로그를 잘 쓰시는분과, 네이버 블로그 시즌2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던 분들이라고 하셨는데, 글쎄, 아무래도 저는 마지막 참여자가 적을듯 하여 부랴부랴 추가했던 몇명중에 한명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출입구 즈음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자그마한 소녀같으신 분이 오셔서 명함을 건네십니다. 이분이 그 유명한 이람님이셨군요. 제 명함을 받고 웃으시는데, 왜 그러냐고 물으니 신랑이 예전에 다녔던 회사랍니다.(참 우리회사 출신들 유명도 하시니.. )
이람님과 UI 개발자분께서 발표를 진행했는데, 참 인상깊은 발표방식이었습니다. 보통은 프리젠테이션을 잘한다.. 하는 분들은 유창한 달변과 함께 정확하고 센스있는 액션등을 곁드리는 방식인데 이 두분은 간결하고 소박한 프리젠테이션을 하시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간혹 프리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들에게서 받게되는 '약장사'같다는 느낌이 없이 오히려 이야기에 믿음이 많이 가게 됩니다. 이전에 에델만 블로그 보고서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글이...
"신뢰도 순위에서 '보통 사람들'은 의사와 교수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블로거 간담회에서의 이람님의 블로그 시즌2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녀온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너무나도 소상하게 소개되어있습니다. 링크로 소개를 한다면..
- 오비추어리 쩜 네이버 쩜 컴~~?
- 네이버 불펌 블로그, 검색서 제외
- 네이버블로그 시즌2 간담회 후기
-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 요약정리
- NHN 블로거 간담회 후기.
- 네이버 블로그, 블로거 간담회..
저는 간담회에서 네이버의 블로거 정책을 보면서
무서운 네이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미리야님께서 네이버가 무서운 이유를 정리해주셨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다음의 최근 행보들을 보면서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너무나 보수적이고 조용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들의 블로그 로드맵을 보면서 사실 더이상 할말이 떠오르지 않을정도 였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대기업의 서비스로서의 블로그라면 완벽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설치형이 가지는 대부분의 장점을 포용하면서도, 700만이라는 거대유저를 보유한 블로고스피어를 자체보유하고 있는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하나의 그들만의 장점이라면, 검색엔진, 그것도 시장을 과점하는 막강한 형태의 검색엔진을 보유하는것이 포털로서 어떤 형태의 장점을 가지게 되는것인가 하는점입니다. ( 에피소드4를 언급하면서 CCL과 협의를 통한 대중적 CCL을 선보이겠다, 그들의 검색엔진에서 펌블로그에 대해서는 검색순위를 조정하겠다는 식의 접근은 사실 검색엔진을 소유한 포털의 자신감이라고 봐야겠죠 )
그리고 또한가지, 윈도우 비스타 성공할수 밖에 없는 이유에서 류한석님이 지적했던것처럼 네이버는 사용자로부터 반보 앞서가는 전략, 소수의 얼리어댑터,파워유저 보다는 다수의 보통유저를 생각하는 전략을 취합니다.(모두에게 블로그를 이라는 그들의 모토가 이를 단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들의 전략은 어찌보면 평범하지만, 한편으론 인터넷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쉽사리 빠지기 쉬운 자기만족의 유혹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 이런 그들의 결정은 무섭도록 현명하고 냉철하며, 그렇기에 하루 1600만명, 165개국에서 접속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그들의 자신감어린 소개는 경쟁자들에게는 으스스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2에서 선보일 막강한 저작툴이, Performancing이나, 구글docs, zoho에 버금가는 독립된 저작툴로 소개되어 이글루스같은 원격 블로깅이 되는 서비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형태였으면.. 하고 쓰다보니, 이런식으로 하겠다고 했던것도 같고.. 흠...
이상 전체적으로 정신없는 후기였습니다.
태그 : 네이버 , 블로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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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그를 정리할까 고민 중... by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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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2/04 23:35 | ┣ Internet scene | 트랙백(8)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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